울산경찰청, 녹색어머니회 자녀대상 교통안전 공모…"자긍심 고취"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경찰청이 녹색어머니회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 교통안전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녹색어머니회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앞서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교통안전 표어, 포스터, 만화 등 교통안전을 주제로 총 43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외부 전문 위원이 대상 3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5명, 장려상 16명을 선정, 이날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울산경찰청장 상장을,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표어 부문 미포초등학교 2학년 이준우 학생, 포스터 부문 용연초등학교 4학년 이수안 학생, 만화 부문 격동초등학교 3학년 최시윤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표어 부문 옥서초등학교 6학년 김태겸 학생 등 9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신학기 교통안전 홍보물 및 교통안전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시 한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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