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하면 문의하세요” 울산 동구, 구민 무료 법률상담 운영

동구, 2023년부터 동구 소속 자문 변호사와 협조

울산 동구청사.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이달부터 2025년 구민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3년부터 동구 소속 자문 변호사의 협조를 얻어 무료 법률상담실을 연중 운영해 오고 있다.

부동산, 채권 채무, 가족관계 문제를 비롯해 행정 처분과 관련해 상담과 법률 해석이 필요한 경우 혹은 기타 주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법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리 신청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법률상담실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는 변호사를 직접 만나는 대면 상담,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에는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호사 상담을 희망하는 분은 동구청 기획예산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울산 동구는 지난해에는 구민 법률 무료상담실을 총 184명에게 법률 상담을 지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