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안전보건방침 선포식…"중대재해 예방·안전 일터 조성"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항만근로자와 공사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보건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UPA의 안전보건 수준향상 및 포용적 안전망 구축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선포식에는 변재영 사장과 강덕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UPA는 포식을 통해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울산항 조성을 위한 5가지 방침을 마련했다.

5대 방침은 △안전·보건 목표설정과 모니터링 및 분석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활동을 통한 위해요소 발굴·개선 △안전보건 법령 준수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고도화 △안전보건 수준향상 및 포용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노사 간 상호존중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보건 문화 확산 노력 등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울산항 전체의 안전보건 수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