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일반계고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 공개 추첨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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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후기 일반계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이날 일반계고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 공개 추첨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교직원 대표 2명, 학부모 대표 2명, 학생 대표 2명이 참석해 각각 숫자 하나씩을 뽑아 8자리 숫자를 추첨했다.

시교육청은 배정 순번을 근거로 2025학년도 일반계고 전체 합격자 중 60%는 희망 학교별로 추첨 배정(전체학군 20%, 거주학군 40%)한다. 나머지 40%는 학생 주소지를 근거로 통학 여건과 거리 등을 활용해 배정한다.

일반계고 합격자는 오는 8일 발표한다. 배정 결과는 오는 3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기준번호 추첨식을 공개해 고등학교 배정에 이해를 돕고, 신뢰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학 배정 방법과 절차를 공개해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