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올해 우수의원 강혜순·김도운 의원 선정

울산 중구의회가 30일 본회의장에서 종무식을 열고 한 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울산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가 30일 본회의장에서 종무식을 열고 한 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울산 중구의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30일 본회의장에서 종무식을 열고 한 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종무식에는 중구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4년 우수의원으로 복지건설위원회 강혜순 의원과 행정자치위원회 김도운 의원이 각각 선정돼 시상식이 진행됐다.

강혜순 의원은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건설위원회에서 활발한 정책 제안과 예산 심의, 조례 발굴 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도운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병영성 복원 정상화와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출입기자단은 지난 2023년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 연말을 맞아 시상하고 있다.

박경흠 의장은 “지난 1년간 중구의회라는 울타리에서 땀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중구의회가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헌신과 봉사의 마음을 견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종무식은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추모의 마음을 담아 간소하게 진행됐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