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서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

울산 남구가 울산청년회의소와 함께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울산청년회의소와 함께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울산 남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울산청년회의소와 함께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남구가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다짐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남구에서는 구립합창단 중창단과 울산대 응원단,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떡국과 복조리 등 풍성한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소망나무와 포토존, 캡슐 운세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망나무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 수 있으며, 올해는 소망나무 2그루를 추가로 확보하고 조명등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의 큰 기상이 깃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역동적이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크게 받아 구민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