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울산 중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번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수요로 15억원, 재난 수요로 3억원이다 .
주요 사업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확장 및 이전(8억) △함월구민운동장 노후시설 개선(4억) △풍암마을 도로 확장공사(3억) △구 삼호교 보수·보강공사(3억) 사업이 있다.
특히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건립 이후 40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행정 수요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신청사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돼 온 만큼, 이번 이전·확장 사업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함월구민운동장은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지속해서 제기된 바 있다. 이번 개보수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풍암마을 도로 확장 공사는 그동안 협소한 도로 폭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 확정을 통해 도로 통행 등 주민 편익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 삼호교(인도교)는 일제강점기 시절 축조돼 현재까지 콘크리트 내부 철근량이나 구조 등 안전성 여부가 불분명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시설물의 기능을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의적절하게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중구의 주요 사업에 투입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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