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세계적 공연장 삼산매립장 건립 환영…국비 확보 총력"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을)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남구을) 의원이 26일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건립 위치가 삼산 매립장으로 결정된 데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예산 등 관련 지원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24일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꿀잼 문화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해 추진하는 세계적 공연장을 태화강역 인근의 삼산 매립장 부지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는 근로자의 이미지와 상징성, 울산의 정체성은 물론 태화강역으로의 접근성, 랜드마크 조성의 용이성 등 제반 요건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원이 추진 중인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가 이뤄질 경우, 2028 국제정원박람회는 물론 박람회 이후에도 공연장 이용객 유치 등에 있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세계적 공연장 건립은 울산의 랜드마크는 물론, 환경과 경제성장을 함께 상징하는 공간으로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건립 취지와 당위성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는 물론 국제정원박람회 관련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