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강동파출소, 정자항서 동절기 선박 화재 예방 대응 훈련 실시

울산해양경찰서 강동파출소가 동절기 선박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 강동파출소가 동절기 선박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울산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 강동파출소가 동절기 선박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4일 오후 정자항에서 강동119안전센터, 강동파출소, 강동동 행정복지센터, 울산수협, 정자 어촌계 합동으로 진행했다.

울산해경 강동파출소는 화재진압 및 익수자 구조 훈련을 진행했으며, 북부소방서 강동119안전센터는 소방 차량 이용 선박 화재 훈련 참가 및 정자항 인근 소방시설을 합동 점검했다.

북부경찰서 강동파출소와 북구청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대피를 안내했으며, 정자 어촌계는 화재 선박 주변 어선 분리 작업 지원 및 어구 작업장·어구보관시설을 점검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선체에 대비해 민간과 공동으로 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동절기 사고 취약 분야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의식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