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0명 모집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2025년 2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80여 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서 2025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 4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재산·자격·연령·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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