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울산YWCA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위·수탁 협약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사)울산YWCA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YWCA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리·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위탁자인 북구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리·운영 사항을 지도 감독하고,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연장, 북카페, 플레이 존, 웹툰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천곡분관 '꿈에마루'는 댄스실, 도서실, 동아리방으로 구성돼 있고, 강동분관 '몽글몽글'은 프로그램실, 카페테리아 등 청소년 쉼터 공간을 운영 중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사회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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