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고, 신입생 일반전형 경쟁률 1.6대 1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일반전형 140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3학년도 경쟁률 0.84대 1, 2024학년도 경쟁률 1.09대 1보다 높아진 수치다.
일반전형 중 영어과는 60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1.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러시아어과는 20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1.65대 1로 두 번째로 경쟁률이 높았다.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아랍어과는 20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회통합전형은 35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1.09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경쟁률 0.57대 1보다 상승했다.
울산외고는 2028 대입제도개편안에 따른 특수목적고 선호도 증가와 2025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국제계열 과목 개설 등을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지난 13일 학교 누리집에 발표됐다. 면접 전형은 19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27일 오전 10시에 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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