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산 명장 기념식' 오늘 울산박물관서 개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로비에서 '2024년 울산 명장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명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된 울산 지역 숙련기술자들의 공로를 알리기 위한 자리다.
울산시가 매년 선정하는 울산광역시명장에는 올해 HD현대중공업 고민철 팀장(판금제관)과 정진이엔지 이창호 사원(용접)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패, 기술 장려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숙련기술자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은 올해 전국에서 총 13명 선정됐는데, 울산에서는 전성국 기장(HD현대건설기계)과 이석원 대표(랑콩뜨레과자점)가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국가품질명장의 경우 울산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 성윤환 품질관리팀장이 선정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명장으로 선정된 분들은 울산과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후손에게 이어져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명장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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