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째 온정…HD현대 협력사들, 지역취약계층에 2300만원 기탁

HD현대중공업 고국 전무(왼쪽 두 번째), 김종훈 동구청장(왼쪽 네 번째), 현중회 조시영 회장(왼쪽 다섯 번째)등 관계자들이 13일 열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D현대제공)
HD현대중공업 고국 전무(왼쪽 두 번째), 김종훈 동구청장(왼쪽 네 번째), 현중회 조시영 회장(왼쪽 다섯 번째)등 관계자들이 13일 열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D현대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 협력회사들이 울산 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34년째 온정을 나누고 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는 13일 울산 동구청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열고 동구청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3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협력회사 모임인 ‘현중회’의 조시영 회장(명진TSR 대표), HD현대중공업 고국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45가구에 각 30만원씩 전달되며, 동구청을 통해서는 19개 봉사단체에 각 50만원씩 전해질 예정이다.

조시영 현중회 회장은 “HD현대통합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