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점자도서 제작해 시각장애인복지관 전달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480권을 제작해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 독서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울산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중 3권을 선정해 점자도서로 제작했다.
제작된 도서는 △어린이 부문의 ‘리보와 앤’(어윤정 저) △청소년 부문의‘비스킷’(김선미 저) △성인 부문의‘마음의 지혜’(김경일 저)이다.
점자도서들은 시각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관련시설 8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독서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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