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복지재단, 나눔캠페인 성금 2억4100만원 전달

S-OIL 김보찬 부사장이 12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세대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웃돕기 후원금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울산시 제공)
S-OIL 김보찬 부사장이 12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세대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웃돕기 후원금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울산시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S-OIL 울산복지재단이 12일 울산시청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품 2억4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보찬 S-OIL 울산 Complex Head,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2억4100만원의 성금품 중 1억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 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나머지 1억 4100만원은 지역 아동센터 도서 지원, 청소년 발달지원 계좌 후원사업과 울산지역 내 14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돼 기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OIL 김보찬 울산 Complex Head는 “S-OIL은 울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나눔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울산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이 큰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서 통 큰 기부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OIL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연말 동절기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난방유 지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 및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