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 현장 점검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5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5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5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삼동면 상작마을과 국도 24호선 인근 언양읍 반송리를 잇는 연장 3.35㎞, 폭 8.5m의 왕복 2차선 지방도로 개설 사업이다.

총 사업비 373억원을 투입해 2023년 1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설계 당시와 상반된 지반여건에 따른 공사 난항으로 공기가 2년가량 지연돼 오는 27일 개통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차질로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도로개통을 기다리던 군민들에게 원성을 산 사업”이라며 “도로개통에 대한 군민 기대 큰 만큼,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 군 의회는 2025년도 당초예산안에 사업 예산이 반영된 반구마을 대체도로 개설공사 현장, 두서 미호 공공공지 조성 등 12곳의 사업 예정지를 찾아 추진 타당성을 검토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