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드림스타트사업'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는 전국 82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진행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상위 20%) 17개소를 선정했다.
울주군은 4개 평가 모든 분야에서 전체 평균과 상위 20% 기관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드림스타트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특히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 분야 중 행정 부분 1위를 차지했으며, 농산어촌 기초단체 지역 특성상 취약했던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아동에게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의 문턱을 넘어 도전을 꿈꾸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례관리 등 도움이 필요한 0~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있을 경우 울주군청 드림스타트(052-204-1054), 서부드림스타트(052-204-2928), 남부드림스타트(052-204-2929)로 연락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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