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힐링쉼터' 조성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가 염포동 산 122-8번지 일원에 '우리동네 힐링쉼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가 염포동 산 122-8번지 일원에 '우리동네 힐링쉼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울산 북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가 염포동 산 122-8번지 일원에 '우리동네 힐링쉼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힐링쉼터'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안녕한 염포만들기' 공모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공터에 정자와 평상을 제작해 설치하고, 보도블록을 깔아 쉼터를 만들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김홍수 회장은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계신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안녕한 염포만들기' 사업으로 김치나눔, 독거노인 효사랑 생신잔치, 주민 역사탐방 등을 추진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