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정책은?" 울산 남구, 구정베스트 조사 12월6일까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남구 발전과 구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대표 정책인 ‘구정베스트 5’를 구민과 함께 뽑는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39개 정책 중 내부 평가를 거친 18개를 구정베스트 후보 사업으로 확정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가운데 10개 사업을 뽑는다.
이어 12월 중 행정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온라인은 12월 6일까지 남구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서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구민과 시·구의원, 기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민과 함께 남구 최고의 정책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더 큰 행복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구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든‘골목축제’△ 태화강 황토 맨발 길을 품은 그라스정원 △ 전국구로 성장한 울산 남구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 △ 울산 남구 안심귀가 서비스 운영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우수특구 선정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큰 호응을 얻어 구정베스트 5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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