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동별생명지킴이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별생명지킴이가 27일 열린 울산시 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별생명지킴이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에 직접 참여하는 준전문가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주민 시설에서 자살예방 상담 및 유관기관 정보 제공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또 사회적 고립 노인과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사례관리 등 자살예방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동별생명지킴이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살 안전망 확충과 자살 위험도 감소를 위해 동별생명지킴이와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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