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국토부 제1차관 만나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필요성 강조

김상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남갑·왼쪽)이 27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울산의 현안사업들에 대해 부처 차원의 관심을 주문하고 있다.(김상욱 의원실 제공)
김상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남갑·왼쪽)이 27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울산의 현안사업들에 대해 부처 차원의 관심을 주문하고 있다.(김상욱 의원실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상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남갑)이 27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울산 남구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울산의 현안 사업에 대해 부처 차원의 관심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신정1동 노후 저층 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 차관은 “선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심 갖고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은 울산 남구 봉월로114번길 일원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150억, 시비 105억, 구비 45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김 의원은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구축 사업, 카누슬라럼센터(경기장) 건립 사업 등 국토부 외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광범위 규제 완화를 담은 울산산업특별자치법도 조만간 공청회를 거쳐 발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