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27일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주최하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국익·실용·공정·상식을 구현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심사항목은 △국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이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최종 1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남구는 족쇄(차량 잠금장치) 이용 등으로 대포차의 운행을 제한해 차량 소유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고질적인 차량 관련 체납세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적극행정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시행한 직원들의 적극행정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기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시행해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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