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창업점포 참여자 40팀 모집…임차료 50% 지원
12월20일까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청년 창업자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2025년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 참여자 40개 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청년으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남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자들에게는 △12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 지원(월 최대 80만 원) △전문가 맞춤 컨설팅 △마케팅지원 △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169번길 44, 3층 창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으로 창업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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