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SK에너지와 취약계층 지원 나서
SK 측, 사회공동모금회 통해 1500만원 후원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22일 SK에너지와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기탁식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울산해경서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 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금 1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에 울산해경 다솜봉사단과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 꾸러미 상자(먹거리, 생필품 등)를 제작해 다음 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직원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은 지난 2017년 4월 발대식 이후 매년 SK에너지로부터 지정 기탁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철준 울산해경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SK에너지, 울산 남구 자원봉사센터, 울산 사회공동모금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산해경도 다솜봉사단 활동과 같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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