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24일까지 디자인·건축위크…융합교육 성과 선보인다

20일 울산대 건축관에서 2024 디자인·건축위크가 열리고 있다. (울산대 제공)
20일 울산대 건축관에서 2024 디자인·건축위크가 열리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이 디자인과 건축의 융합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2024 디자인·건축위크(Week)'를 24일까지 교내 건축관 일대에서 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개막된 이번 행사는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이 2025년 스마트도시융합대학으로 변화를 앞두고 열리는 융합교육행사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융합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융합워크숍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적정기술과 디자인'을 주제로 건축학, 건축공학,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콘텐츠디자인, 실내공간디자인 등 서로 다른 6개 전공 학생이 5개월간 협업해 진행한 융합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다.

유명희 디자인·건축융합대학장은 "이번 디자인·건축위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울산대 융합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은 울산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스마트도시융합대학의 건축·도시환경학부와 디자인융합학부, 스포츠과학부로 운영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