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천아이파크~천곡 도로 준공…오는 27일 정상개통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북구 천곡동 일원 내부 도로 미연결 구간 0.26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117억원이 투입됐으나, 지가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울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를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해 2월 본격적으로 착공해 1년 9개월 만에 준공식을 연다.
준공식 행사가 끝난 이후 쇠부리교 내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 개설로 천곡, 상안, 달천동 1만 3000여 세대의 교통편익은 물론 학생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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