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울산 단체장들도 수험생 응원 릴레이

수능 수험생 응원하는 천창수 울산교육감(왼쪽부터),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교육청·울산시 제공)
수능 수험생 응원하는 천창수 울산교육감(왼쪽부터),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교육청·울산시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울산교육감을 비롯한 광역·기초단체장들이 잇따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남구 신정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천 교육감은 '응원해요 모든 게 다 잘될 거야'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수험생들에게 손은 흔들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남구 울산여자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김 시장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며 응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와 함께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 시험장 정문 앞에서 '합격'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수능 수험생 응원하는 김영길 중구청장(위쪽부터), 김종훈 동구청장. (중구·동구 제공)

서동욱 남구청장은 별도로 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 SNS 영상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대송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교통지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북구 매곡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시·군의원 일행과 함께 울주군 범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울산에선 일반시험장 26곳, 병원시험장 1곳 등 총 27곳의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수능 수험생 응원하는 박천동 북구청장(위쪽부터), 이순걸 울주군수. (북구·울주군 제공)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