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서관들, '한강 노벨상 수상 기념' 문화행사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연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남부도서관은 12월까지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탐구하고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1층 공간에서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서 전시와 함께 한강 작가에게 축하 메시지 쓰기, 한강 작가의 책을 선물하세요 코너 등을 운영한다.
또 북울림교사, 꿈터성인독서회를 대상으로 '릴레이 독서토론, 소년이 온다'를 운영한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1층 공간에 한강 작가 이력과 주요 저서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지금, 한강(韓江)을 만날 시간'을 마련했다.
또 최근 불고 있는 독서 열풍을 이어가고자 도서를 두 배로 대출(5→10권) 해주는 '지금 책을 두 배로 읽을 시간'과 노벨문학상 및 세계아동문학상 수상작을 전시하는 '이용자 맞춤형 책 추천'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 자료실에서 'K-문학 톺아보기: 국내 문학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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