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처럼 얇은 스피커' 울산 북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8개팀 시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1일 머큐어앰버서더 울산에서 제4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난달 서류심사로 예선을 통과한 성인부 6개 팀, 학생부 2개 팀이 참가해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들에게는 총 66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 결과 성인부 대상에는 정연학의 ‘종이처럼 얇은 초박형 스피커’가, 최우수상에는 이충현의 ‘유전자 AI 지도를 활용한 중고차 전문가 동행 서비스’, 우수상에는 신용우의 ‘여행 계획 협업 및 가격 비교 플랫폼’이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정지유 외 5명의 ‘자동차 시트로 업사이클링한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가 대상을, 이도열의 ‘독립운동가 모루인형 키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한 창업아이디어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유망 제조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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