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속 발전 가능한 지능형 관광 생태계 조성”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구군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향후 방향과 발전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2022년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 문체부 공모 사업자로 선정돼 2023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4년 5월 1단계 고도화 사업을 마쳤다. 2단계 고도화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고도화 사업은 AI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 지능형 검색 엔진 구축을 통해 기존 ‘왔어울산’ 온라인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지능형 관광 생태계를 강화해 울산이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기반의 관광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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