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11월부터 산불조심기간 운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30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4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산불조심 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으로 채용된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이날 산불예방과 산불진화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동욱 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에게 구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구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말과 휴일 없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부는 산불 의심신고가 들어오면 지체 없이 현장으로 출동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함께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