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지원청 "초등 취학통지·예비소집…아동 소재·안전 확인"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업무 본격 추진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각 지원청은 이달 울산 지역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계획을 안내했다.
내년도 취학 대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과 지난해 미취학 아동(입학 연기, 취학 유예 등)이다.
입학 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취학 유예 또는 면제를 희망하는 경우 2025년 1월 1일 이후 해당 초등학교에 사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고, 학교 의무교육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단, 취학 유예는 질병,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 가능하며 취학면제는 이민, 부모의 해외 취업 등의 사유에 해당한다.
보호자는 12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편 또는 우편으로 취학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정부24 누리집에서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예비 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부득이하게 예비 소집에 참석을 못 한 아동은 개별적으로 학교를 방문하거나 추가 예비 소집일에 참석할 수 있다.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관계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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