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고립‧은둔 등 취약청년 지원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청년 전담 지원기관인 ‘울산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중구 럭키빌딩 5층에서 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염기성 울산교육청 부교육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 절단식,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청년미래센터’ 주요 시설로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 상담 공간, 사무실 등이 있다.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위탁관리 운영한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전화(052-242-1700) 또는 복지부 시범사업 누리집(www.mohw2030.co.kr)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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