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가꿔요” 울산 중구, ‘한뼘정원’ 5곳 추가 조성

김영길 구청장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해 지속 확충할 것”

울산 중구 ‘우리 동네 한뼘정원!’.(울산중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다가오는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우리 동네 한뼘정원’ 5곳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뼘정원’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자체와 큰애기정원사, 주민이 힘을 합쳐 지역 곳곳에 방치된 빈 땅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앞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뼘정원 14곳을 조성했다.

올해는 △태화초등학교 우정초등학교 사이 교통섬 △제1울산교회 △어련당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5곳을 추가했다.

김영길 구청장은 “한뼘정원은 크기는 작지만 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 주민들과 함께 크고 작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