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고위직 공직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솔선수범”

울산 동구가 고위 공직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 동구가 고위 공직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는 28일 구청 중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2021년부터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별도로 교육하게 되어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황빈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평등하고 행복한 직장 사회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조직 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고위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존중과 배려가 함께 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4대폭력 예방 교육은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