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큰애기 청년야시장’ 운영자 추가모집…내달 8일까지
중구, 판매대 무상 대여· SNS홍보 지원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8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운영자들은 중구로부터 판매대를 무상으로 대여받고,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8일까지며, 지역·국적에 관계없이 사업자등록증 발급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부분은 퓨전, 창장, 특화 요리 등 야시장 특성에 적합하고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다. 단, 기존 판매되고 있는 떡볶이, 순대, 호떡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중구 누리집에서 필요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 또는 구청 전통시장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조리평가 이후 11월 말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평가에서 39세 이하 청년, 다문화가족, 중구 주민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젊고 참신한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