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슬도아트서 '이예린 작가-시선의 흔적' 전시 개최

슬도아트 전시회-시선의 흔적 리플렛.(울산동구청제공)
슬도아트 전시회-시선의 흔적 리플렛.(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슬도아트에서 '이예린 전시회-시선의 흔적'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예린 작가의 전시회는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 방어진 대관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9번째 전시회다. 이예린 작가의 작품 10여 점이 출품된다.

이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화를 졸업하고 장생포 문화창고 '보통네모' 전시회, 신화예술인촌의 '그래, 그곳' 전시회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시선의 흔적'에는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번아웃(burnout, 탈진)을 겪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를 제안하고, 작가 본인의 기억 속 휴식공간에서 느꼈던 감각과 감정을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슬도아트에서는 '아지트 인 힐링박스'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 및 관람 시간은 슬도아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