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여행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SNS로 관광명소 알린다"

울산 북구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여행 인플루언서 대상 북구 힐링 명품길 및 관광자원 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여행 인플루언서 대상 북구 힐링 명품길 및 관광자원 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울산 북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여행 인플루언서 대상 북구 힐링 명품 길 및 관광자원 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25일 피톤치드 가득한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을 걸으며 힐링했고, 싱잉볼 명상과 아로마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 질 무렵에는 명촌 억새군락지를 찾아 일몰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느꼈다.

이튿날에는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명품 해안 산책로인 강동누리길을 스토리텔링 해설사와 함께 걷고, 당사해양낚시공원과 강동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북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진다.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 후 북구의 관광자원을 담은 사진과 영상, 체험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각자의 SNS에 올려 홍보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