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 낭만의 장생포 축제’ 26일 고래박물관 일원서 개최

2023 낭만의 장생포 축제 현장 모습.(울산 남구 제공)
2023 낭만의 장생포 축제 현장 모습.(울산 남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 낭만의 장생포 축제’를 고래문화특구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4 낭만의 장생포’는 주말 장생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장생포 불꽃쇼와 함께 △고래빵 시식회 △방문객 인증샷 이벤트 △영수증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어린이 동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고래문화특구 상가번영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가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응모권을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상가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에서 상인회가 골목상권과 연계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남구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