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드벤처’ 26일 개최…“특화된 교육 체험 제공”

오전 10시 구청 주차장서 개막…10개 중·고교 참여

동구 어드벤처 포스터.(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26일 구청 주차장에서 교육 박람회 '동구 어드벤처'를 개최한다.

동구만의 특화된 교육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교육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부스 △학생 버스킹 △동구 모험존 △미래 직업 보물찾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체험부스 활동에는 동구지역 1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주도적으로 동아리나 자치활동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동구 모험존은 동구에서 내려오는 '삼밭골 전설'을 배경으로 흙·바다·나무 등 3가지 특별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동구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주민은 동구만의 다채로운 교육적 요소를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앞으로 ‘동구 어드벤처’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가 민간,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