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청소년 토론 축제' 참가자 모집…선착순 360명

11월23일 개최

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오는 11월 23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2024년 제2회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 토론축제’를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신동명)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남구 청소년에 한해 실시한 지난해와 달리, 울산 소재 청소년(초등 3학년 ~ 고등 3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진행 방식은 지정도서를 읽고 진행하는 독서토론 방식이 아닌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3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debateschool.net)에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debate460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심사위원 점수와 참가자 투표 점수로 결정되며, △대상-남구청장상 △금상-남구의회의장상,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JCN울산중앙방송대표상 △은상-(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이사장상 △동상-(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총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토론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