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 개최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2일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형 건설사 16개 사, 지역 건설협회 회원사 58개 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여 대형 건설사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우미건설, 한신공영, HL디앤아이한라, 동원개발, 신세계건설, SK에코엔지니어링, 삼성이앤에이 등이다.
지역 종합건설사는 부명엔지니어링, 큐브종합건설, 나노종합건설, 제이지에스건설, 태현건설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오후 3시부터 유공자 포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협력업체 등록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중점 관리 대상 건설공사 121개 현장 중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은 SK에코엔지니어링 김환걸 현장소장 등 8개 대형 건설사 관계자들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울산시와 5개 지역건설협회, 11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다.
협약 내용은 △관내 건설공사 현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건설업체 대상 협력업체 등록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건설업체들이 대형 건설사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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