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광장에 가을국화 활짝… 전시회 11월 중순까지

울산 북구가 오는 19일부터 구청 광장에서 가을국화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가 오는 19일부터 구청 광장에서 가을국화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울산 북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오는 19일부터 구청 광장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로 만든 캐릭터, 아치, 꽃바구니 조형물을 비롯해 국화 및 화초류 2만여 포기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에는 '국화 옆에서 나눔장터'도 열린다. 나눔장터는 누구나 북구청 자원순환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북구 가을 국화 전시회는 11월 17일까지 계획돼 있으며, 국화 개화 상태에 따라 전시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형형색색 국화꽃의 그윽한 향기로 도심 속에서 가을을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며 "가족, 친구와 가을 낭만을 느껴보고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구청 광장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이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