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커피향…울산 중구 25∼27일 ‘성남동 커피 페스티벌’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4 성남동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성남동 커피 페스티벌은 커피 문화를 확산하고 성남동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남동 카페 관계자와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상인 주도형 행사다.
△커피 시음 및 판매 △핸드드립, 라떼아트, 로스팅, 드립백 제작 △라떼아트·브루잉 커피 대회 △경품 추첨 및 참여 이벤트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꾸며진다.
‘라떼아트·브루잉 커피대회’에는 전국 바리스타 64명이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행사 기간이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하루 더 늘리고 행사 구간도 기존 옛 울산초등학교~CGV 앞에서 옛 울산초등학교~시계탑사거리로 확대됐다. 참여 업체도 30개에서 60개로 두배 늘어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구 관계자는 “커피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커피와 재미있고 알찬 커피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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