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전국체전서 메달 4개 획득…金 2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17일 전국체전이 여린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17일 전국체전이 여린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씨름대회에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노범수 선수가 청장급(85㎏ 이하), 김무호 선수가 역사급(105㎏ 이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정종진 선수는 용장급(90㎏ 이하) 은메달, 이광석 선수가 소장급(80㎏ 이하) 동메달을 얻었다.

앞서 남자일반부 개인전 결승 경기가 펼쳐진 16일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정우식 부의장, 노미경 행정복지위원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가 선수를 응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울산 대표로 출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울산과 울주군을 대표하는 씨름단으로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