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사회복지 종사자 70명에 '힐링 여행' 지원

'문화나눔 행복한초대' 일환…2010년부터 누적 5.5억

현대차 노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0여명에게 힐링 여행을 지원했다.(현대자동차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현대차 노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 울주군과 경북 청도군 일대에서 힐링 여행을 지원했다.

‘문화나눔 행복한초대’의 일환으로 평소 높은 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을 겪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는 울산 내 요양원, 장애인 거주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근무하는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글램핑 △서가비 플루티스트의 작은 음악회 △국립청도숲체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하게 됐다”며 “사회복지종사자 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2010년부터 15년째 ‘문화나눔 행복한초대’으로 총 5억 5천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