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전남 여수서 의원 연찬회…"역량 강화 교육"

울산시의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울산시의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15일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와인드 컴퍼니 대표인 박근아 강사의 ‘소통 스피치와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홍보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한다.

16일에는 정례회 대비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의 자리를 가진 후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히 준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예산안을 심사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