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효문초·약수초·중앙초 내년도 통학구역 조정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정안은 지난 6~7월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간 학급편제의 균형, 학생들의 통학 편의,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 아파트 입주와 복산1·2동 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변경을 반영하고 2025년에 신(이설)설되는 울산효문초, 약수초의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조정안을 통해 학생 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신정2동 행정구역 변경을 반영하고, 신정1동 일대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 지역을 울산중앙초 통학구역으로 변경했다.

인근 지역 학생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학교 간 학급 규모를 조절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각 지원청은 다음달 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누구든지 예고문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해 기한 내 해당 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확정되며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 또는 각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