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페인트 외벽작업하던 60대 8층서 추락…끝내 숨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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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에서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7분께 중구 성안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페인트공 60대 A 씨가 8층 옥상에서 추락했다.

도색 작업에 앞서 달비계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루프가 풀리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oojiok@news1.kr